배우 최정윤 이혼, 남편 윤태준은 누구?

 

 

 

 

 배우 최정윤(44)이 재벌 남편 윤태준(40)과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정윤과 남편 윤태준은 오랜 대화 끝에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최근에 SBS 일일 드라마인 '아모르파트-사랑하라, 지금'을 성공적으로 마친 최정윤은 가족 등 주위를 배려하기 위해 최대한 조용하게 이혼 과정을 마무리 중이라고 합니다.

 

 윤태준은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 아들이며, 최정윤은 2011년에 결혼한 후 '이랜드 며느리' 또는 '재벌가 며느리'로 불렸습니다.

 

 

 

만남부터 이혼까지

 최정윤은 6년전 한 프로그램이 출연해 남편과 고깃집에서 처음 만났으며 고깃집 사장으로 알았다고 합니다. 남편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나만 바라보았다고 고백하면서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1년 3월, 최정윤은 4살 연하인 남편 윤태준과 결혼했습니다.

 

 그녀의 시어머니는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 여동생인 박성경 부회장이며 박성수 회장은 최정윤의 시외삼촌입니다.

 

 

 하지만 남편인 윤태준은 이랜드그룹의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고 섬유,의류업체인 D사의 2대 주주이며, 2013년에는 에프이엔티라는 연예 기획사를 개업했습니다.

 

 최정윤은 2020년 JTBC의 예능프로그램인 '가장 보통의 가족'에 딸 지우양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하루 내내 혼자서 딸 지우의 육아를 담당하며 굉장히 지친 모습을 보여주었는대요. 여기서 독박육아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한때 굉장히 논란이 된 적도 있었습니다.

 

 

 

남편 윤태준은 누구?

 

 

 이글파이브란 그룹을 아시나요? 최진혁, 리치, 윤성준, 윤태준, 심재원으로 구성된 남성 5인조 그룹으로 1998년에 데뷔했습니다. 최정윤의 남편인 윤태준은 바로 이 1세대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프'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윤태준(T.J. Yoon)은 활동명이고 본명은 윤충근입니다. 

 

 윤태준은 그룹의 해체 이후 연예 활동을 그만두고 사업가로 변신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 섬유,의류업체 D사의 사장으로 취임한 후,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하여 의도적으로 주가를 상승시킨 뒤 되팔아 40억 정도의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그리고 재판 끝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 추징금 4억 1,8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최정윤 과거발언 재조명

 

 

 지난해 방송된 JTBC의 예능 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한 최정윤은 재벌가의 며느리가 아닌 경력단절을 고민하는 워킹맘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당시 최정윤은 자신을 '청담동 며느리'라고 부르지만 청담동에 살아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늘 열심히 살아왔고 누군가의 도움은 받은 적이 없다며 뒤에 후광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억울할 때도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최정윤 프로필

출생: 1975년 5월 9일생
고향: 서울틀별시
키: 163cm
혈액형: A형

학력:
서울신중초등학교 졸업
대청중학교 졸업
계원예술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과 석사

가족: 딸 윤지우(2016년생)
데뷔: 1997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최정윤 이혼 전 프로그램에서 보낸 시그널